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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01/21 나도 야한 그림 그릴 수 있어요. (6)


나도 야한 그림 그릴 수 있어요.

Gate of Ecstasy | 2012/01/21 10:04

발등에 떨어진 급한 불을 전부 다 껐다. 그러니 이제부터 사정없이 헛소리를 해도 됩니다 아무도 나를 말릴 수 없습니다.
43만 히트를 구렁이 담 넘어가듯 넘겨버린 김에 누가 참을성이라고는 없으며 더럽게 충동적인 S 아니랄까 봐 결국 신규 카테고리를 은근슬쩍 개설하고 말았다. Gate of Ecstasy. 유열의 문. 뭐냐 이 갈데없는 뽕빨한 삼류 에로영화 제목은;;
하여튼 기왕 개설했으니 앞으로 더욱 분발하여 본격적인 만연체의 횡설수설로 세상을 시끄럽게 하겠슴다. 그만큼 떠들고도 '본격적'이라니 이게 무슨 소리요 의사 양반. 에잇 꼬박 20년을 연재하고 이제 겨우 프롤로그 끝냈다는 베르세르크(.....)에 비하면야 새발의 피지 뭘 그래요. 정말 미우라 존명 중에 베르세르크 완결이 나긴 날 것인가.
그러나 장문의 달빠 포스팅을 연속으로 뱉어내긴 하루에 5개 연속으로 쿄고쿠도 포스팅을 싸지른 참으로 빛나는 전적(.....)의 나로서도 쪽팔리기 짝이 없는 일인고로 일단 짧게 갑니다. 짧게. 그럴 거면 딴 화제도 좀 찾아봐라 이 욕망에만 충실한 뇬아.

하여간 쇼코라 님이 보시고 같이 분노해 주셨으므로 한 명이라도 더 많은 이에게 보여야겠다는 쓸데없는; 사명감을 품고 한밤중에 보는 사람 훌떡 뒤집어지게 했던 Fate/Zero 동인판 4권의 속표지를 공개합니다. 같이 죽자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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